KPI뉴스 - ㈜컬리, IPO 주간사 NH투자·한투증권·JP모간 선정…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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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IPO 주간사 NH투자·한투증권·JP모간 선정…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박일경
기사승인 : 2021-10-29 15:53:28
지정감사인 선정 마쳐…상장 완료 땐 1호 'K-유니콘' 기업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을 공동대표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마켓컬리 로고 [㈜컬리 제공]

컬리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나선다. 올해 7월 국내 증시 상장 추진을 선언한 컬리는 3분기 말 딜로이트안진으로 지정감사인 선정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지정 감사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에 주간사까지 선정을 끝낸 컬리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연내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컬리는 한국거래소가 K-유니콘 거래소 유치를 위해 올해 4월 발표한 신규 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상장 때까지 한국거래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상장 요건을 단계적으로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목표 일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상장하면 상장에 성공한 1호 K-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가치는 5조~7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컬리는 회계장부상 우선주 관련 평가손실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로 표기되고 있다. 컬리는 이 우선주는 상장 과정상 자연스레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자본 총계도 흑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상장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김종훈 컬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컬리는 생산·유통 과정에 데이터와 기술을 도입하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시장에 최초로 소개하며 수십 년간 오프라인 중심으로 꾸려지던 장보기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IPO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유통 혁신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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