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 거창군-필리핀 푸라시, 계절근로자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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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필리핀 푸라시, 계절근로자 도입 MOU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1-10-30 11:46:56
경남 거창군은 29일 군청에서 필리핀 타를락주 푸라시(시장 프레디 도밍고)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거창군이 필리핀 푸라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날 협약식은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김향란 군의원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마을만들기 센터장, 푸드센터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은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농작업 성수기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왔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에서 사과, 딸기, 산양삼 등 19농가에서 72명의 근로자 채용을 희망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사과나 양파의 농작업에 인력 부족현상은 물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도 필리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가의 근심걱정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사과 1862가구 1711ha, 딸기 424가구 170ha, 산양삼 30가구 350ha 등을 포도와 오미자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한우 농가도 많아 사육 숫자가 경남에서 3번째로 많은 3만 마리에 달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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