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與, 뿔난 불교계 민심에 화들짝…"정청래 발언 누 끼쳤다"

  • 맑음서청주
  • 맑음양산시
  • 맑음전주
  • 맑음동두천
  • 맑음홍성
  • 맑음대구
  • 구름많음서울18.2℃
  • 맑음서산
  • 맑음임실
  • 박무창원
  • 맑음강화
  • 맑음완도
  • 맑음홍천
  • 맑음북부산
  • 맑음의성
  • 맑음거창
  • 구름많음대전
  • 흐림장수
  • 맑음김해시
  • 맑음의령군
  • 구름많음보은
  • 맑음백령도
  • 맑음남원
  • 맑음함양군
  • 구름많음부여
  • 맑음속초
  • 맑음태백
  • 구름많음정선군
  • 맑음청주
  • 박무울산
  • 맑음세종
  • 맑음구미
  • 구름많음흑산도
  • 맑음통영
  • 맑음북강릉
  • 맑음양평
  • 맑음순창군
  • 구름많음영월
  • 맑음문경
  • 맑음청송군
  • 맑음군산
  • 흐림목포
  • 맑음충주
  • 맑음원주
  • 맑음영광군
  • 맑음광양시
  • 맑음상주
  • 맑음봉화
  • 맑음천안
  • 맑음경주시
  • 구름많음서귀포
  • 맑음강릉
  • 맑음인천
  • 맑음남해
  • 맑음울릉도19.0℃
  • 맑음합천
  • 맑음진주
  • 맑음광주
  • 맑음철원
  • 맑음파주
  • 맑음장흥
  • 맑음고흥
  • 맑음부안
  • 흐림고산
  • 맑음보성군
  • 흐림제주
  • 맑음강진군
  • 맑음안동18.8℃
  • 구름많음금산
  • 맑음북춘천
  • 흐림진도군
  • 맑음영덕
  • 맑음보령
  • 맑음순천
  • 맑음고창
  • 흐림해남
  • 박무부산
  • 맑음포항
  • 구름많음추풍령
  • 맑음성산
  • 맑음여수
  • 맑음울진
  • 맑음거제
  • 맑음산청
  • 맑음대관령
  • 맑음밀양
  • 맑음영주
  • 맑음춘천
  • 구름많음정읍
  • 맑음이천
  • 맑음제천
  • 맑음동해
  • 맑음인제
  • 맑음고창군
  • 맑음북창원
  • 맑음영천
  • 흐림수원

與, 뿔난 불교계 민심에 화들짝…"정청래 발언 누 끼쳤다"

김광호
기사승인 : 2021-11-01 18:21:40
지도부, 鄭 '봉이 김선달=해인사' 발언 대신 사과
고용진 "문화재 소유·관리 불교계 노고 높이 평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일 정청래 의원이 해인사의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봉이 김선달'식 돈벌이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 의원의 발언으로 뿔난 불교계 민심을 달래기 위해 당 지도부가 몸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 4월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원이 문화재 관람료와 관련해 특정 사찰을 거론하며 발언한 건에 대해 지도부 입장을 정리했다"며 "우리 당 의원이 특정 사찰을 거명하며 얘기한 것은 사실과 달라 바로 잡고 비하 발언으로 조계종과 해인사에 누를 끼친 점을 사과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차제에 민주당은 다수 국가지정 문화재를 소유·관리하는 불교계 노고를 높게 평가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책도 제도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은 다종교 사회인데도 문화재보호법과 전통사찰법 등으로 재산권을 침해·규제받는 전통사찰의 피해를 잘 살펴 개선하겠다"며 "이런 여러 입장을 잘 반영해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국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는 해인사 매표소의 위치를 문제 삼으며 "3.5km 밖에서 매표소에서 표 뽑고 통행세 내고 들어간다. 그 절에 안 들어가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해인사를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달 8일 입장문을 통해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고 불교계를 사기꾼으로 매도하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정 의원의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참회를 요구한다"고 반발했다.

일부 조계종 스님은 정 의원 지역구 사무소와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기도 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