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남기, "내년 탄소인지 예산제도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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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탄소인지 예산제도 도입할 것"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02 21:17:1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에 탄소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홍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그린뉴딜 촉진 및 국제기후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영상 환영사에서 "성공적인 기후정책 추진을 위해 기후대응 노력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글래스고 현지에서 대면과 영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탄소인지 예산제도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탄소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내년부터 기후 대응 예산·세제 등 재정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3.8% 규모인 73조4000억 원을 신재생 에너지 등 그린 뉴딜에 투자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그린 분야 사업 지원 규모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부연했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세미나 세션 환영사에서 "기후 대응 재원을 투명하게 적립·활용하기 위해 국제 공동 규범을 확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재부는 동시에 세미나에서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전략과 친환경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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