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42% vs 李 39.8% 박빙…진중권 "내달 지지율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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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2% vs 李 39.8% 박빙…진중권 "내달 지지율 역전"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1-11-26 16:09:06
윤석열·이재명 격차, ARS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
KSOI 尹·李 격차 2.2%p…전주 조사땐 0.5%p 초접전
미디어리서치 尹 43.8% vs 李 39.6%…격차 6.2%p
陳 "대표는 안티페미, 후보는 채용비리 인사 중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자 가상 대결에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42.0%, 이 후보는 39.8%를 기록했다. 격차는 2.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주 조사(19, 20일 실시)에선 윤 후보 40%, 이 후보 39.5%로 격차는 0.5%p였다.

미디어리서치가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23, 24일 실시)에 따르면 윤, 이 후보는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각각 43.8%, 39.6%를 얻었다.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이다.

이달 2주차에 진행된 조사에선 윤 후보 47.6%, 이 후보 35.4%였다. 격차가 12.2%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2주 사이에 이 후보가 윤 후보를 맹추격해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힌 것이다. 심, 안 후보는 각각 5.2%,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SOI와 미디어리서치 조사는 모두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상 ARS 조사는 윤 후보, 전화면접 조사는 이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전화면접 조사를 보면 두 후보가 접전하는 결과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ARS 조사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많았다. 그런데 ARS 조사에서도 박빙의 결과가 늘어난 것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이 후보의 지지율이 다음달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오름세의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는 '골든크로스' 현상 시점을 12월로 예측한 것이다. 빠르면 닷새 뒤다. 

진 전 교수는 "(이준석) 대표는 복주머니 장난에 안티페미 캠페인을 하고. 후보는 채용비리 인사(김성태 전 의원) 캠프에 앉혀놓고 차별금지법 비토하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총책임자에는 박근혜 정권 패전처리 투수(김병준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그것도 마운드에 서 보지도 못한. 아주 잘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글에선 "다음 달엔 지지율 역전될 듯"이라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은 중도확장의 의지는 있으나 가능성이 적고 국힘은 가능성은 크나 애초에 확장 의지가 없고"라며 "결국 양쪽 지지층 결집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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