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주52시간제 비현실적…비현실적 제도 철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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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52시간제 비현실적…비현실적 제도 철폐할 것"

장은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30 17:55:17
중소기업인 간담회서 "주 52시간제 기업 운영에 지장"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이해관계자들에게 물어봐야"
청주공항 '거점공항' 발전 계획도 전해…"인프라 확대"
청년창업자·문화예술인과 간담회, 상인들과 반상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일 주 52시간제 철폐 의사를 밝혔다.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윤 후보는 "주 52시간제는 중소기업의 경영 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비현실적인 제도"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 후보는 이날 청주에 있는 2차전지 제조설비 기업 '클레버'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겠다"며 최저임금, 주 52시간 규제를 지적하는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했다. 

윤 후보는 "주52시간이라는 게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는 경우에는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많다"며 "중소기업 경영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많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어떤 일이든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보고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다. 그는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보라고 하면 그들이 다 마피아라고 하고 자기들끼리 정책을 결정한다"고 쏘아붙였다. 대표적 예로 탈원전 정책을 들었다. 그는 전날 대전을 방문해서도 "탈원전 정책은 문 정부의 엉터리 철학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앞서 찾은 청주공항에선 '거점 공항' 발전 전략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청주공항이 경기도 남부 지역과 충남, 대덕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수출하는 관문 공항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와 공항 간 교통망 확충 등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핵심 현안인 광역철도 문제와 관련해선 "인구가 밀집한 청주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실현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광역철도 청주 통과, 청주공항 투자 확대는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세종, 대전에 이어 이틀째 충청권 지역 표심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청년 표심 공략도 병행중이다.

그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년창업자·문화예술인과도 간담회를 갖고 창업 히스토리와 현장의 고충을 들었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 후보는 청주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심야 반상회'를 갖는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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