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대표 동화작가' 권정생 작품, 창작뮤지컬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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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동화작가' 권정생 작품, 창작뮤지컬로 본다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3 10:31:33
지역 어린이·예술인 함께한 '랑랑별의 선물'…국민배우 최불암도 출연 경북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동화가 창작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권 선생의 대표작품들이 어린이와 지역 오케스트라단 등 경북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로 제작돼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경북문화재단,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막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년여 간의 준비해온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작은 안동 출신 권정생 선생의 동화 '랑랑별의 선물'과 '길아저씨, 손아저씨', '훨훨간다' 등 세 작품을 엮은 이야기이다.

문화소외지역 박곡초등학교 21명의 전교생이 참여하고 지역 어린이 60여 명과 지역 챔버오케스트라 12명 등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협연한다. 국민배우 최불암도 특별 출연했다.

'랑랑별의 선물'은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중심으로 지역에 숨겨진 예술 재원을 발굴하고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북문화재단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경북의 자원을 콘텐츠화했고, 남녀노소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작품이어서 예술적으로는 물론 지역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무료 공연으로 예매가 오픈하자 428석 전석이 매진됐다.

뮤지컬 줄거리는 지구별에 살고 있는 새달이와 마달이가 랑랑별로 초대받아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로봇이 일하고 기계화 된 아기집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지구에 대한 사랑과 환경과 인간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다양한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움을 일깨우게 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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