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 최대 국책사업 '진해신항' 곧 착공…2040년까지 12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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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국책사업 '진해신항' 곧 착공…2040년까지 12조 투입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5 10:30:52
21선석 중 9선석 내년 상반기 시작해 2031년 우선 개장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 연내 마무리 예정
완공되면 부산신항과 더불어 세계 3위권 항만으로 도약
경남도는 진해신항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1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 진해신항 조감도. [경남도 제공]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 원을 투입, 총 21선석 규모의 스마트 대형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9선석에는 내년 상반기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7조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항만 총 60선석 중 36선석이 경남지역에 위치해 항만 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진해신항을 단순 화물 수송항만이 아닌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이 가능한 세계적 물류플랫폼 거점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적화물의 제조 가공이 가능한 배후단지 확대는 물론 세계적 물류기업의 지역거점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령 마련 및 제도개선 등을 준비 중이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진해신항 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가 확보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약 28조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지는 진해신항을 통해 경남도가 다시 한번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당초 내년 2월 완료 예정이었던 진해신항 건설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당겨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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