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저소득층·워킹맘·싱글대디 가정 초등학생 급식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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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저소득층·워킹맘·싱글대디 가정 초등학생 급식지원 확대"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1-23 10:50:32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할 계획"
급식 지원 어려운 지역엔 '식당 이용 쿠폰' 제도 활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3일 "저소득층·차상위계층·워킹맘·싱글대디 가정 초등학생에게 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2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세종 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18번째 공약 보도자료에서 저소득층·차상위계층·워킹맘·싱글대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자·취약계층·교육여건이 열악한 시군구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국으로 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 급식법에 따라 초등학교 급식은 학기 중 수업일 점심만 제공되고 있다.

그는 또 학교 급식 지원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식당 이용 쿠폰' 제도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학부모의 아이들 끼니 걱정 해소는 물론, 조리인력의 일감과 식자재 농가의 생산 증가 등 관련 산업 선순환 효과도 노린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지속하면서 급식이 들쭉날쭉해 한창 먹어야 할 성장기 어린이들 식생활 건강도 적신호"라며 "특히 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의 부담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워킹맘이나 싱글 대디들은 '방학 때는 아이들 아침과 점심 두 끼를 차려놓고 출근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한다"며 "급식 중단으로 조리 인력도 일감이 끊어지고 식자재 농가마저 경영 위기다.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초등돌봄교실 대상을 초등학생 전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학기 중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방학 중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 1∼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침 결식 초등학생은 2020년 기준 약 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청소년 아침 결식률은 2019년 35.7%에서 2020년 37.3%로 증가하는 추세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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