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카오, 웹툰 '픽코마'로 1월 776억 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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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웹툰 '픽코마'로 1월 776억 원 매출

김해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17 14:45:24
카카오픽코마 거래액 중 역대 최고…2016년 연간 매출보다 많아
'다시 한번 빛 속으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이 인기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의 지난 1월 한 달 거래액이 776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픽코마 최대 월간 거래액이다. 신작 '다시 한번 빛 속으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카카오픽코마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픽코마 매출이 46.1% 증가했고 2018년과 비교하면 연간 거래 규모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2021년 카카오픽코마의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7227억 원, 2016년 서비스 출시 후 누적 거래액은 1조3000억 원을 넘었다.

▲ 카카오픽코마 로고 [카카오 제공]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App Annie) 리포트에 따르면 픽코마는 지난 2020년 7월 전세계 만화 앱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후 현재까지 1위다. 지난해에는 게임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 전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의 지갑을 6번째로 많이 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픽코마가 일본내 단일앱이라는 한계에도 글로벌 순위에 들었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픽코마는 오리지널 IP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수급과 개인화된 추천 알고리즘에 힘입어 일본 시장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에는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정교화시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픽코마는 지난해 9월 프랑스 시장 진출을 위해 '픽코마 유럽'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서비스 시점은 올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프랑스는 일본 만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일본 만화, 한국 웹툰 등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카카오 글로벌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픽코마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일본 내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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