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글로벌 IT기업 3곳, 충남 천안·예산에 1억57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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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 3곳, 충남 천안·예산에 1억5700만달러 투자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24 16:06:45
세계 2위 산업가스 업체 등과 MOU등 110명 고용 창출 프랑스와 독일 등 글로벌 산업의료용 가스제조업체와 실리콘웨이퍼 기업 세 곳이 충남 천안과 예산에 1억57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기지를 만든다. 

▲ 충남도와 글로벌 IT기업 세 곳이 24일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영철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 대표,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김희성 인터폴리머코리아 기술이사, 황선봉 예산군수, 신동헌 천안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지역 1만 3372㎡의 부지에 4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희귀 가스 생산 시설을 신축한다. 이 회사는 세계 2위 산업·의료용 가스 제조업체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다. 

또 엠이엠씨코리아는 실리콘웨이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 성거에 제2공장을 증축하고 '잉곳' 생산 설비를 늘린다. 이를 위해 이 기업은 1억 12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추가 생산한 잉곳은 전량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엠이엠씨코리아는 세계 3위 실리콘웨이퍼 제조업체인 대만 글로벌웨이퍼스의 자회사다. 도와 천안시는 공업용수 공급 등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인터폴리머코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500만 달러를 투자해 예산 예당일반산단 공장 생산설비를 늘리고, 저장탱크를 증축한다. 이를 통해 이 업체는 수성 친환경 페인트와 코팅제 원재료를 생산, 국내외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터폴리머코리아는 2018년 독일 특수화학 제조업체인 짐머앤슈왈츠와 카이엘코리아가 합작해 설립했다.

충남도는 각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5년 동안 8850억 원의 매출 신장과 352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 110명의 신규 고용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 무역과 경제사에 충남이 새롭게 쓴 역사는 외투기업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위해 외투기업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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