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3월 1~20일 무역적자 21억달러…경상흑자 행진 멈추나

  • 흐림의성15.5℃
  • 흐림동두천14.8℃
  • 비안동14.6℃
  • 흐림고창군17.3℃
  • 맑음밀양16.3℃
  • 흐림세종15.2℃
  • 구름많음서산16.8℃
  • 비서울14.8℃
  • 흐림순창군18.1℃
  • 흐림대관령11.6℃
  • 흐림부산16.6℃
  • 비백령도13.5℃
  • 흐림추풍령14.1℃
  • 흐림산청15.8℃
  • 흐림보성군18.1℃
  • 흐림영주14.3℃
  • 흐림양평15.3℃
  • 흐림인제14.3℃
  • 비포항16.2℃
  • 비인천15.5℃
  • 흐림임실17.2℃
  • 흐림영광군17.1℃
  • 흐림영월14.3℃
  • 흐림제주19.5℃
  • 흐림목포17.2℃
  • 흐림북강릉15.1℃
  • 흐림거창15.0℃
  • 구름많음진주15.8℃
  • 흐림함양군15.7℃
  • 비홍성16.3℃
  • 비울릉도15.2℃
  • 구름많음양산시16.7℃
  • 구름많음보은14.9℃
  • 구름많음순천16.6℃
  • 흐림태백12.5℃
  • 흐림파주14.6℃
  • 흐림구미15.4℃
  • 구름많음군산17.4℃
  • 흐림동해15.6℃
  • 비대전15.6℃
  • 구름많음부안17.9℃
  • 구름많음영천15.5℃
  • 흐림서청주15.2℃
  • 흐림거제17.1℃
  • 구름많음북창원16.9℃
  • 흐림남원16.7℃
  • 맑음김해시16.5℃
  • 맑음의령군16.0℃
  • 흐림홍천14.8℃
  • 흐림금산15.6℃
  • 흐림문경14.5℃
  • 흐림전주18.6℃
  • 흐림장수17.0℃
  • 비울산15.5℃
  • 박무흑산도17.1℃
  • 흐림수원15.2℃
  • 흐림대구15.8℃
  • 흐림춘천14.7℃
  • 구름많음광주18.0℃
  • 흐림청송군14.7℃
  • 흐림이천14.9℃
  • 흐림정선군12.7℃
  • 흐림고창17.4℃
  • 구름많음완도18.4℃
  • 구름많음보령16.8℃
  • 흐림충주15.5℃
  • 흐림철원14.7℃
  • 흐림제천14.0℃
  • 구름많음광양시17.4℃
  • 흐림원주15.0℃
  • 비청주16.1℃
  • 구름많음강진군18.0℃
  • 흐림통영17.1℃
  • 박무여수16.9℃
  • 흐림강릉15.8℃
  • 구름많음정읍17.9℃
  • 구름많음진도군17.6℃
  • 흐림장흥18.9℃
  • 흐림봉화13.6℃
  • 흐림서귀포21.3℃
  • 흐림성산20.9℃
  • 비북춘천14.8℃
  • 구름많음합천15.6℃
  • 구름많음강화15.1℃
  • 흐림울진15.8℃
  • 흐림영덕15.2℃
  • 흐림천안15.5℃
  • 흐림속초15.8℃
  • 구름많음고흥18.2℃
  • 구름많음경주시16.0℃
  • 구름많음상주14.6℃
  • 흐림고산18.3℃
  • 구름많음북부산16.9℃
  • 흐림부여16.0℃
  • 흐림창원16.8℃
  • 흐림해남17.9℃

3월 1~20일 무역적자 21억달러…경상흑자 행진 멈추나

강혜영
기사승인 : 2022-03-21 10:55:49
수출 10% 늘때 에너지류 중심으로 수입 19% 뛰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상수지에도 악영향"
3월 1~20일 무역수지가 21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유·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만에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3월 1~20일 주요 수출·수입 품목 [관세청 제공]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입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93억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이 뛰고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수입액이 크게 늘었다.

수출은 372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4%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작년보다 2일 줄었다.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는 20억7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7억54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59억77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무역 적자는 주요 수입 품목 가운데 원유, 석탄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이달 1~20일 원유 수입액은 53억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었다. 가스(35억6300만 달러)는 114.3%, 석유제품(17억4400만 달러)은 52.5%, 석탄(11억6500만 달러)은 68.7%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라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무역수지는 작년 12월(-4억3000만 달러)과 올해 1월(-48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가 2월에 8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경우 수출입 비중이 높은 경상수지까지 적자를 기록할 우려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흑자는 18억1000만 달러로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흑자 규모가 5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이 줄어든 영향보다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는 경상수지 악화 요인"이라고 염려했다.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 재정수지 적자에 이어 '쌍둥이 적자'가 현실화할 수 있다. 통합재정수지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정부는 잇단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으로 작년 약 30조 원대를 기록한 재정적자 규모가 올해는 71조 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