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별세…향년 88세

  • 맑음산청25.8℃
  • 맑음서귀포26.0℃
  • 맑음함양군27.1℃
  • 맑음대관령20.2℃
  • 맑음순천25.6℃
  • 맑음양평24.7℃
  • 구름많음거제23.5℃
  • 맑음영덕21.9℃
  • 구름많음부여24.7℃
  • 맑음동해21.8℃
  • 맑음구미25.5℃
  • 맑음강진군27.1℃
  • 맑음광양시27.0℃
  • 맑음양산시24.7℃
  • 맑음광주25.8℃
  • 구름많음홍성24.2℃
  • 구름많음청송군22.2℃
  • 구름많음정읍25.7℃
  • 구름많음김해시23.2℃
  • 맑음고산24.2℃
  • 맑음합천25.9℃
  • 맑음인천23.6℃
  • 맑음세종26.1℃
  • 맑음춘천24.9℃
  • 맑음진도군24.1℃
  • 맑음해남27.5℃
  • 구름많음보령24.4℃
  • 맑음남원26.4℃
  • 맑음동두천23.0℃
  • 맑음속초21.9℃
  • 맑음충주24.6℃
  • 맑음원주24.4℃
  • 맑음금산25.6℃
  • 맑음목포25.0℃
  • 맑음북부산25.0℃
  • 구름많음임실24.5℃
  • 맑음거창25.2℃
  • 맑음제주24.7℃
  • 맑음흑산도23.3℃
  • 맑음대구24.7℃
  • 맑음수원24.4℃
  • 맑음문경24.3℃
  • 맑음제천23.4℃
  • 맑음홍천24.3℃
  • 맑음남해24.7℃
  • 맑음전주26.3℃
  • 구름많음봉화21.2℃
  • 맑음강릉22.5℃
  • 구름많음파주23.2℃
  • 맑음의령군26.5℃
  • 맑음밀양25.8℃
  • 구름많음영천22.4℃
  • 맑음북춘천24.6℃
  • 구름많음서산23.0℃
  • 맑음고창군25.0℃
  • 맑음부산25.7℃
  • 맑음추풍령23.2℃
  • 맑음안동24.2℃
  • 맑음성산23.8℃
  • 맑음군산23.5℃
  • 맑음창원24.6℃
  • 맑음서청주24.7℃
  • 맑음의성25.4℃
  • 맑음울진22.3℃
  • 맑음순창군25.5℃
  • 구름많음영광군23.6℃
  • 맑음고흥26.9℃
  • 구름많음북창원25.0℃
  • 구름많음철원22.9℃
  • 맑음영월24.6℃
  • 맑음장수23.9℃
  • 맑음보은24.6℃
  • 맑음서울24.8℃
  • 맑음인제23.2℃
  • 맑음이천26.0℃
  • 맑음장흥26.1℃
  • 맑음백령도19.5℃
  • 맑음영주23.6℃
  • 맑음대전26.5℃
  • 맑음태백19.9℃
  • 맑음울릉도21.4℃
  • 맑음천안24.3℃
  • 맑음울산22.0℃
  • 맑음청주26.0℃
  • 맑음상주24.6℃
  • 맑음여수24.7℃
  • 맑음통영25.9℃
  • 구름많음부안23.4℃
  • 맑음보성군25.8℃
  • 맑음포항22.6℃
  • 맑음북강릉22.9℃
  • 맑음완도27.7℃
  • 구름많음경주시22.3℃
  • 맑음진주24.7℃
  • 맑음정선군23.4℃
  • 구름많음강화21.8℃
  • 맑음고창23.9℃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별세…향년 88세

조채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4-21 10:31:59
군사독재 시절 변호사 길…시국사건 변호
민주화 이후 사법개혁 기여…무궁화훈장 받아
군사정권 시절 수많은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해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렸던 한승헌 변호사가 지난 20일 오후 9시쯤 별세했다. 향년 88세.

▲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9월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한승헌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고등고시 사법과(8회)에 합격해 1960년 법무부·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검찰에서 5년간 근무했다.

1965년 '분지 필화사건'을 시작으로 인권변호 활동에 뛰어들었다. 동백림(1967년), 통일혁명당(1968년), 민청학련(1974년), 인혁당(1975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1980년) 사건 등 굵직한 시국사건에서 변론을 맡았다. 고인이 변호한 시국 사건은 1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화 이후에는 사법 기틀 마련에 기여했다. 1988년 민변 창립을 주도했다. 1998년 김대중정부 17대 감사원장으로 임명돼 공직사회 부패척결에 힘썼다.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는 사법개혁추진위원장을 맡아 사법제도 개혁에 앞장섰다.

고인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헌신하고 사법 개혁과 사법부의 탈권위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받았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