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수출 달러화 결제 비중 83.9%...전년比 0.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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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달러화 결제 비중 83.9%...전년比 0.3%p ↑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4-22 15:56:09
원화 비중 2.4%…4년 연속 감소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에서 미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 원화 결제 비중은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9%, 유로화 5.9%, 엔화 2.6%, 원화 2.4%, 위안화 2.0% 등 순으로 집계됐다.

달러화 비중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달러화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26.2% 증가한 영향이다.

▲ 결제통화별 수출 비중 추이 [한국은행 제공] 

원화 비중은 전년 대비 0.01%포인트 줄며 4년 연속 감소했다. 승용차 수출 호조에도 화공품, 자동차부품 등 수출이 다소 둔화한 것이 주로 작용했다.

유로화와 엔화의 경우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감소했다. 유로화와 엔화로 주로 결제하는 의약품, 기계·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비중은 0.04%포인트 커져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화공품, 철강제품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수입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 달러화 80.1%, 유로화 5.9%, 엔화 5.1%, 원화 6.5%, 위안화 1.5% 등으로 집계됐다.

달러화 비중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확대됐다. 달러화를 내고 주로 수입하는 원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원화, 유로화, 엔화 비중은 각각 0.5%포인트, 0.6%포인트, 0.8%포인트 줄었다. 위안화는 0.03%포인트 커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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