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300억 미만 공공건축 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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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0억 미만 공공건축 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유진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03 08:04:17
올해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운영 경기도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에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 건설장비 접근 경보 안내 시스템 [경기도 제공]

스마트 안전 장비란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근로자가 위험지역에 접근 시 경보를 울리는 '이동식 스피커', 움직임과 각도로 옹벽 기울기를 감지하는 계측기 등이 있다.

첫 적용 대상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연면적 2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공공 건축물이다.

도는 최근 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모, 비콘(위치 정보 신호기), 근로자·관리자 앱, 폐쇄회로(CC)TV, 계측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모두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하는 체계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첫 적용을 시작으로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공 건축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한대희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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