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발달장애아 지원사업 확대…발견·개입·치료 원스톱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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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아 지원사업 확대…발견·개입·치료 원스톱 체제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09 08:17:00
'우리아이 발달지원 사업' 개입만으로 조기발견 효과
전국 벤치마킹 대상 부각…모바일 앱으로 접근성 향상
부산시는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 발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우리아이 발달지원 사업'은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가정 등을 연결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육·교육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수행은 부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맡고 있다.

2017~2020년 가족을 중심으로 한 조기중재 프로그램(6개월 개입) 결과를 살펴보면,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다.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했다. 6개월 개입만으로도 그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사업은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들어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입,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도 확대한다.

아울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찰 선별평가를 확대 실시하는 등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발달위험 장애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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