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년만에 부활…25일 불빛 쇼 개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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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년만에 부활…25일 불빛 쇼 개막행사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23 09:05:41
29일까지 매일 밤 갖가지 이벤트 풍성
12개국 265종 300만 송이 삼차원 체험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한다.

▲ 지난 2019년 5월 23일 개장한 '제13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주무대 장미원 일원 모습 [뉴시스 제공]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제14회 장미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이다.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랑과 행복, 치유의 경험과 기억을 선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제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로 진행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2개국 265종 300만 송이의 장미를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실감 콘텐츠를 통해 삼차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상징 조형물부터, 올해 축제가 오감 만족 축제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올해 축제의 상징 조형물인 '장미 방향기'(디퓨저)와 '초대형 장미 꽃다발'은 현대미술가 김동훈의 작품으로 300만 송이 장미로 물든 울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하는 이색 사진 무대(포토존)이다.

오감 만족 축제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이다.

LED 벽을 활용해 꽃길, 바다, 홍보, 체험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각각 조성한다. 산업생태문화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한 번에 만끽하는 전시가 될 것이란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밤 환상적인 빛의 쇼가 이어진다. 갈티못 일원에서는 울산시 로고와 꽃나무 조형물을 활용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장미원 일원에는 야간 조명으로 만든 장미 꽃길이 펼쳐진다.

개막행사도 특별하게 마련된다. 축제 개막 당일은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장미계곡 행진'(로즈밸리 퍼레이드), 드론 200대를 활용한 '드론 불빛 쇼',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하는 '케이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서 장미원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K-재즈' 'K-감성' 'K-트로트' 'K-국악' 등의 이름으로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매일 밤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부활한 '장미축제'가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시민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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