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머스크 "한국, 가장 빠른 인구 붕괴"…출산율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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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국, 가장 빠른 인구 붕괴"…출산율 걱정

조성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26 20:14:39
"韓 출산율 변하지 않으면 3세대 이후 현재 인구의 6%"
이달 초 일본 출산율에 대해서도 우려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은행의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공유하고 이같이 우려를 나타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P/뉴시스]

대체출산율은 한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합계 출산율로 선진국 기준 대략 2.1명이다.

표에 따르면 200개국 가운데 한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홍콩은 0.87명으로 한국보다 한 순위 앞섰다. 일본은 1.34명(186위), 이탈리아는 1.24명(191위)였다.

머스크는 "한국의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3세대 이후에 한국 인구는 현재 인구의 6%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이 인구는 대부분 60대 이상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탈리아엔 사람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일본 인구의 11년 연속 감소세에 관해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넘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이 같은 출산율 저하가 양육비 부족이나 생활고 때문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부유한 사람일수록 더 적은 아이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를 갖지 않거나 한 명의 아이를 갖는다"며 "저는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슬하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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