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 5년간 20조 투자…2만5000명 이상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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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5년간 20조 투자…2만5000명 이상 신규채용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30 16:15:49
2026년까지 콘텐츠·식품 등에 12조 가장 많이 배정
플랫폼엔 7조…웰니스·지속가능성 분야에도 1조 투입
CJ그룹이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사업 분야에 국내에서만 향후 5년간 20조 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 2만5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CJ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그룹 중기비전에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4대 성장엔진으로 정했는데 앞으로 투자와 고용도 같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 서울 중구 소월로에 위치한 CJ주식회사 본사 'CJ더센터' 전경 [CJ그룹 제공]

프랑스 칸에서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두 편이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생충'에 이어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K푸드 중심 식문화 확산 등 컬처 분야 투자가 12조 원에 달해 가장 많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웰메이드 콘텐츠'의 제작 및 제작역량을 확보하고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생산시설 확보 등이 포함된다.

그룹 관계자는 "CJ는 산업 기반이 미미하던 1990년대 중반부터 25년 넘게 영화, 드라마 등 문화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고 이를 주도해왔다"면서 "향후에도 공격적인 투자로 '소프트파워' 분야에서 K브랜드 위상 강화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K푸드, K뷰티…K브랜드 위상강화 투자

물류·커머스 등 플랫폼 분야에서는 E커머스, M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대 등에 총 7조 원을 투입한다.

국내 1위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최적화 인프라·시스템 강화 등 물류 운영경쟁력 확보에, K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은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한 마케팅·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매출비중 확대에 각각 나선다.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 분야에도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바닷물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 제품의 생산시설 확대 등 미래형 신소재 투자가 중심이다.

향후 5년간 3만 명 육박하는 일자리 창출

이와 함께 CJ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과 천연 프리미엄 소재 고도화를 추진한다.

CJ 측은 이 같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야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026년까지 매년 5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최소 2만5000명에서 3만 명에 육박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는 작년 중기비전 선포 이후 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 4.5일제 근무와 우수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제주도 거점오피스(CJ ENM) 등 젊은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도입·시행 중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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