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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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6-28 17:54:37
아이오닉 5 후속, 신형 엠블럼 적용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내연차량을 전기차로 제작)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으로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 6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마치 흐르는 물에 의해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여유로운 공간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안식처가 되어줄 돔형의 실내공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내장 디자인에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아이오닉 6의 긴 휠 베이스는 인간 중심의 최적의 실내공간성 확보를 가능케하고 내연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풍부하게 확장해준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아이오닉 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고,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소재로 완성된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 아이오닉 6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Mindful cocoon)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e, 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은 국내 고객들 앞에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를 선보일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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