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중국 우한 교민들 "충남도민들이 베푼 은혜 잊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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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교민들 "충남도민들이 베푼 은혜 잊지 않을것"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6-29 20:11:25
코로나19 때 귀국한 교민 위해 아산에 수용시설 마련 중국 우한 교민들이 2년 여 전 코로나19사태로 긴급 귀국했을 당시 충남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29일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유경조 선양한인회장.[충남도 제공]

도는 29일 유경조 중국 선양한인회장이 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에게 최덕기 호북성 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에는 "매년 2월이면 이국만리 중국 우한 교민들은 양승조 지사와 도민들이 베풀어 준 은혜를 기억한다"며 "추억도 아련해질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교민들은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1월 29일 임시수용시설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아산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양 지사는 30일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에 임시 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해 최일선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당시 양 지사는 "도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우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220만 도민이 선택한 충남 지방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곳 현장에서 지금 이 상황을 철저하게 지휘해 나아가겠다"고 호소했다.

 이러한 양 지사의 진심에 아산시민들이 마음을 열면서 교민들은 31일 아산 집무실 설치와 함께 2월 1일까지 2차에 걸쳐 입국했다. 이후 15-16일까지 격리기간을 가진 교민들은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모두 건강하게 퇴소한 바 있다.

유경조 한인회장은 "지사님과 아산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교민들은 지사님이 중국을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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