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운통대전 캐시백' 재정 긴급 투입해 연말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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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운통대전 캐시백' 재정 긴급 투입해 연말까지 유지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07 19:53:58
8월부터 월 충전 30만원에 캐시백율을 5%로 하향 조정 대전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정책을 월 충전한도와 캐시백율을 하향조정해 연말까지 유지키로 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 청사.[upi뉴스 자료]

이에따라 대전시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7월은 기존대로 월 충전한도 50만 원에 10%의 캐시백율을 유지하고, 164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또 8월부터는 월간 충전한도 30만 원에 캐시백율을 5%로 하향 조정하고, 매월 70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매월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월중 캐시백 지급은 중단되게 된다.

온통대전은 2020년 5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출범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창구로 큰 역할을 수행했으나 연간 2,500억 원의 막대한 예산 투입과 지역별, 업종간 소비 쏠림, 소득수준별 소비 불균형 문제 등이 줄곧 지적돼 왔다.

시 관계자는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캐시백 소요예산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하반기 정부 지원이 끊기고, 내년도 정부지원 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전액 시비로 매년 2500억원을 충당하는 것은 재정여건상 불가능하다"며, "정부의 내년도 지원 여부와 면밀한 실태조사연구를 반영해 캐시백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 중심의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5월 출범한 온통대전은 6월말 기준 63만 명의 실사용자가 1인당 월평균 34만 원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번 조정안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1,75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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