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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도시' 밀양시, 대한민국연극제 개막…30일까지 경연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07-08 22:42:55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까지 75회 공연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경연 축제인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가 8일 저녁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막됐다. 

▲ 8일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공동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겸한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홍보대사 최불암 씨 등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로 서예가 우제 강봉준 씨가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경남 연극인들이 준비한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제목의 개막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3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해맑은 상상홀(밀양시 청소년수련관), 해천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지역대표 극단들의 본선 경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지방연극제가 시작이다. 40년 역사를 거치면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연극단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연극 축제로 성장했다.

개막 공연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회원이 출연하는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 해맑은 상상이 가능한 밀양에서 사람, 이야기, 연극의 힘으로 만나는 모두를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반갑게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극제는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 단막 희곡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남의 '극단현장', 서울의 '극단 혈우' 등 한국연극협회 16개 시·도 지회 대표 연극단이 대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하루에 한 작품씩 공연을 한 후 30일 폐막식 때 단체상(대상·금상·은상)과 개인상(연출상·연기상·신인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22회를 맞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최대 공연예술축제로, 오는 29일까지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진행된다.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개막작 '돌아온다'를 시작으로, 우수·추천 작품 등의 공연행사와 DJ 미디어쇼의 특별행사 등 총 70개 팀이 75회 공연을 선보인다.

박일호 시장은 "연극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과 관객들이 공연예술의 가치를 더욱 알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공연 모습 [밀양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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