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경기도의회 양당 대표 2번 째 회동...또 성과 없이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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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경기도의회 양당 대표 2번 째 회동...또 성과 없이 '빈손'

정재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13 17:03:12
김 지사, "유익하고 좋은 대화" VS 국힘 곽미숙 대표, "고민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13을 오찬회동을 가졌다. 지난 5일 김 지사가 도의회를 방문해 양당 대표의원을 만난 데 이은 2번 째 회동이었지만 별 성과없이 빈손으로 끝났다.

▲ 13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의 음식점에서 김동연(오른쪽 가운데) 지사와 남종섭(왼쪽 앞)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왼쪽 뒤)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 팔달구 우만동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점심회동을 가졌다.


오찬회동은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에서 예정됐던 의장과 부의장 선출 등 의장단 구성이 무산된 채 파행으로 끝나자 이를 풀어보자는 김 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이날 오찬 회동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류인권 기획조정실장도 배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찬회동 후 기자들에게 "두 분 대표의원과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았다"며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당면 현안 중 하나인 경제부지사 임명과 민생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유익하고 좋은 대화를 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김 지사의 이런 입장과 달리 곽미숙 대표의원은 "(김 지사와)대화가 맞지 않았다. 전혀 고민을 하지 않고 나오셨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곽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비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경제부지사 또는 도 산하 공공기관장 일부 추천권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충분히 하라고 말씀드렸다"며 김 지사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는 "각자 협치의 기준에 대한 생각이 다른 듯하다. 김 지사는 정책연대 정도로 얘기했고 곽 대표는 정책연대는 당연한 것 아니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며 "회동의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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