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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더블링에 코로나 재감염도 100명 중 3명 꼴

장은현
기사승인 : 2022-07-19 20:25:42
19일 6시 기준 최소 5만9970명 확진
더블링 확진·면역 지속 약화로 재감염 증가세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3명 꼴로 재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시민들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까지 재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7만720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0시 기준 7만3821명보다 3379명 증가한 수치다.

7월 첫 주(3일~9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더블링(1주일 전에 비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증가)이 시작된 시점이다. 이 기간 동안 세 차례나 감염된 3차 감염자도 10명(누적 108명)이 새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 2.88%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은 2.88%였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3명이 2번째 혹은 3번째 감염인 셈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면역 지속 기간은 3~6개월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1157명에 달했던 지난 3월 17일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 후 4개월이 경과하며 기확진자들의 면역력도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BA.5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점도 재감염자수 증가를 가속화할 요인이다.

19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 최소 5만9970명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5만99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5만9497명)보다 473명 늘어난 수치다. 1주 전인 12일 같은 시간(3만2952명)과 비교하면 2만7018명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만 3만3191명이 확진돼 전체의 55.35%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6143명, 서울 1만3185명, 인천 3863명, 경북 3171명, 경남 3058명, 충남 2750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부산 2036명, 광주 1710명, 대전 1547명, 제주 1466명, 전남 1423명, 충북 880명, 세종 98명 순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재유행이 8월 중순이나 하순에 정점에 도달하고 일일 확진자도 최대 28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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