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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통합플랫폼 구축…"항만 물류사에 큰 획"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08-11 17:45:23
터미널운영사-운송사-운송기사 단체, 플랫폼 활성화 협약 맺어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컨테이너 물류 관련 업체 및 단체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준석 BPA 사장 등이 항만물류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협약에는 신항과 북항의 10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 화물연대 컨테이너위수탁본부가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플랫폼 활성화 공동 노력 △소속 이용자 대상 홍보 및 안내 △관련 데이터 공유 등이다.

BPA는 2018년부터 항만물류통합플랫폼 개발에 나서 4년 만에 구축을 완료했다. 이원화된 신항과 북항의 다수 터미널 운영사 체제로 인한 타부두 간 환적화물 이동, 이로 인한 항만 생산성 저하, 글로벌 물류대란 발생 시 장치율 급증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이 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Vehicle Booking System) △환적운송시스템(TSS·Transshipment Shuttle System)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등 3가지다. 

BPA는 통합플랫폼이 터미널 생산성을 높이고, 운송사의 배차효율을 증대하며, 운송기사들의 터미널 내 대기시간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은 터미널 도착 시간을 예약한 운송사와 운송기사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협의 절차를 거쳐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끝에 완성한 만큼 항만 물류사에 큰 획을 긋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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