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물폭탄 피해 입은 부여 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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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피해 입은 부여 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16 15:29:57
김태흠 충남지사, 수해현장 찾은 이상민 장관에게 건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16일 부여지역 수해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충남도 제공]

부여군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에서, 195㏊가 청양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 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가 큰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300만 원, 반파 650만 원, 침수 1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300만 원 가운데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최대 88%까지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또 간접 지원으로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등이 경감되거나 감면된다.

한편 이 장관은 부여 지역 방문에 이어 청양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청양군 남양면 온직천 일대 유실 도로 및 침수 농경지의 피해 현황도 살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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