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진표 의장 손 감싸 쥔 윤 대통령…"법안 많이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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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손 감싸 쥔 윤 대통령…"법안 많이 도와달라"

박지은
기사승인 : 2022-08-19 20:39:46
윤 대통령 "민생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뛰어야"
김진표 의장 "여야 합의해서 민생 먼저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에 "미래 전략 먹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법안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데 의장님과 부의장님, 사무총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과의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나온 대통령실 참모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 김영주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만찬에 함께했다.

▲ 윤석열(오른쪽)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의정 활동으로 바쁠 텐데 용산까지 귀한 걸음을 해줘서 고맙다"며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위기에 대응하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국민에게 힘이 될 것이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법 개정들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저희도 국회에 여러 법률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시장 안정과 경제 활성화, 미래전략 및 먹거리산업 육성 관련 법안이 국회를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다록 도와달라"고 의장단에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겠다"며 김 의장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후 김 의장의 손을 감싸 쥔 채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이에 "대통령이 엄청나게 바쁠 텐데 시간을 쪼개 우리 국회의장단을 불러줘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오늘 이렇게 (의장단을) 불러줬기 때문에, 대통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와의 협치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느끼고 또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국회도 여야가 합의해 가장 급한 민생 문제는 먼저 챙기도록 하겠다"며 "지금 여야 정당이 정기국회에서 가장 빨리 처리해야 할 법안을 뽑고 있고 우리 의장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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