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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태국 트루, 글로벌 메타버스 창작자 허브 만든다

김윤경
기사승인 : 2022-09-01 16:47:31
'제페토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MOU' 체결 네이버제트(공동 대표 김창욱, 김대욱)가 태국 트루(TRUE)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허브를 만든다.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 중인 회사이고 트루는 태국내 최대 통신사업자다.

네이버는 태국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와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Chief Strategic Content & Public Affairs Officer)가 참석한 가운데 '제페토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네이버제트와 태국 통신사 트루가 8월 31일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제페토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 [네이버 제공]

네이버에 따르면 제페토는 태국의 Z세대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태국 내 제페토 사용자는 수백만 명에 달한다. 제페토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태국 이용자들도 50만 명 이상이다.

비라톤 카셈스리(Birathon Kasemsri)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트루 그룹의 광대한 디지털 생태계와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전문성을 결합해 태국을 메타버스의 세계로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페토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미래향 O2O(온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비즈니스 리드는 "태국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트루 그룹과의 광범위한 협업으로 제페토의 태국 내 성장을 촉진시키고, 태국의 창의적인 창작자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제페토, 글로벌 가입자 수 2000만 명 돌파

8월 기준 글로벌 가입자수(MAU) 2000만 명을 돌파한 제페토는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회사와 협업하고 있다. 누적 아이템 판매량도 30억 개에 달하며 창작 콘텐츠도 50억 개를 돌파했다.

제페토는 현재 불가리,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키엘 등 패션, 뷰티와 △타이니탄(BT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엔믹스 등 엔터테인먼트 △현대백화점면세점, 케이스티파이, 삼성, 현대자동차 등과 협업 중이다. 수천여 개의 브랜드가 제페토에서 Z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는 2020년 3월 오픈 이후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크리에이터 창작 아이템은 700만 개 이상 등록됐다. 실 판매 아이템 수는 1억7500만 개에 이른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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