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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컴퍼니 진화 위해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10-28 13:13:58
지분 20.77% 확보…2대 주주 부상
AI기술 협력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I기술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의 지분 20.77%를 확보하고 양사간 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지분은 과거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했던 것으로 주식 가치는 27일 종가 기준 224억 원이다. SK텔레콤은 김영섬 대표(23.9%)에 이어 코난테크놀로지의 2대 주주가 됐다.

▲ SK텔레콤과 AI기술기업 테크놀로지가 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상호 SKT CTO(왼쪽)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지분 인수는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핵심 기술 기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 검색엔진과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for Video) 영역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보유했다.

전체 인력 중 57%가 R&D 인력이며 매년 매출의 30~50% 수준을 AI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18년에서 '21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도 18%에 이른다. 매출 비중의 55%는 5년이상 장기 고객에게서 나온다.

SK텔레콤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AI 핵심 기술 확보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기술 협력,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호 SK텔레콤 CTO는 "사업적 시너지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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