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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재난본부 안전절서팀, 소방관 현장 도우미 역할 '톡톡'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1-11 07:28:23
현장 발생 손해 보상 등 민원 전담...26건 7085만 원 지급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민원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설치한 '현장 민원 전담 부서'가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도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안전질서팀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보상이나 손해배상 등 민원에 대응하는 전담 부서를 올해 2월 신설했다.

이 부서는 손해·손실보상 등 민원인의 청구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의견검토→보상심의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정당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한다.

올들어 지난 7일까지 접수된 현장 민원은 67건으로 집계됐다. '화재현장에서 소방호스에 걸려 발목을 다쳤다' '화재진압 중 울타리가 훼손됐다' '자살 의심자 신변확인 중 현관문이 파손됐다'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 법률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26건에 대해 보상금 7085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청구 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소방과 변호사,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이로 인해 현장 소방관들의 적극성이 향상되고 재산권 침해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권리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현장 민원 전담 부서 신설 이전에도 현장 민원이 접수될 경우 보상 절차를 진행했지만, 부서 신설 이후에는 현장 민원만을 전담하면서 소방관서의 업무 부담이 대폭 줄고 현장 활동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성도 향상됐다"면서 "신속한 보상으로 도민들의 소방행정 신뢰도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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