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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과 메타버스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11-29 16:19:21
'이프랜드' 싱가포르 현지화 작업 착수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싱가포르 1위 통신 사업자인 싱텔(Singtel)그룹과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싱텔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세계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다. 싱가포르 유무선 1위 사업자이고, 전세계적으로 약 7억 7천 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오른쪽)과 아나 입(Anna Yip) 싱텔 고객 담당 CEO(왼쪽)가 28일 영상회의로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과 싱텔은 싱가포르에서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아태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사는 SK텔레콤 이프랜드의 싱가포르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전략을 논의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현지 상황에 맞춘 가상공간과 아바타 등 을 개발해 싱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다.

메타버스 사업 이외에 양사는 양자암호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아나 입(Anna Yip) 싱텔 고객 담당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싱텔의 차별화된 5G 잠재력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싱텔과의 협력으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메타버스 글로벌 진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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