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터뷰] 신석민 경남도체육회장 후보 "체육문화 선진화 반드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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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석민 경남도체육회장 후보 "체육문화 선진화 반드시 실현"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12-13 16:07:03
15일 선거…김오영 현 회장·곽종욱 대한유통 대표 등 3파전 경쟁 '후끈'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체육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상남도 체육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 신석민 경남도체육회장 후보 [신석민 후보 제공]

신석민(59) 경남도체육회장 후보는 경남대 교육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는 체육전문가로서, 그간 체육 관련 기관의 자문 활동을 활발히 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체육문화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를 간절하게 피력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32대 경남도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3년 전에 지방체육회가 민선회장 체제로 바뀐 이후 두 번째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자체 체육회장을 겸하는 기존의 폐혜를 막겠다는 게 당시 법 개정의 취지다.

선거인단은  정회원 종목단체장 59명과 18개 시·군 체육회장 18명을 비롯해 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 시·군 체육회 대의원 등 580여 명이다.

이 같은 민선 체육회장 도입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경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신석민 경남대 교육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김오영(68) 현 회장, 곽종욱(50) 대한유통주식회사 대표 등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기호는 신석민·김오영·곽종욱 후보 순으로 배정됐다.

9일간(6~14일) 선거 기간 중에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신석민 후보를 잠시 만나 공약과 포부를 들어봤다.

-출마 동기는 무엇인지

"그동안 많은 체육인들이 민선1기 도체육회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코로나19 속에 여전히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해 왔다.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 경남체육의 미래를 위해 제도적인 정비와 혁신 지향적인 플랜을 오랫동안 고심해 왔다. 민선2기 도약의 시간에서, 전문-생활체육과 학교체육에 두루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그동안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

-경남도 체육회 발전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여러 사안과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체계를 어떻게 구축-정비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 행정 및 실무자, 지도자, 학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활성화해야 한다. 미래지향적 홍보 시스템을 다각화하고, 지역 밀착형 스포츠마케팅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3파전으로 경쟁이 뜨거운데, 차별화된 경쟁력은.

"경남대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교육대학원장로서, 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과 체육관련 조직 및 기관에서의 자문위원과 이사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가로서도 활동을 해왔다. 

체육교육자로서의 학문적 지평은 사회적 통찰력을 배양할 수는 계기가 됐고, 또한 체육행정가로서의 활동은 일선체육 환경에 대해 통감할 수 있는 고찰의 시간이었다. 체육교육자 그리고 체육행정가로서의 오랜 경험은 포용력과 실천력의 원천이 됐고, 이는 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자부한다."

-끝으로 경상남도 체육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경남도체육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소통 없는 추진은 '발전'이 아닌 '퇴보'임을 마음 속 깊이 새긴다. 체육회장으로 선출된다면, 체육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신석민 후보는 △도체육회 선수촌 건립 △체육인의 처우 개선 △경남체육중학교 설립 △재정 확보 다각화 통한 전문체육 종목별 사업비 및 생활체육 사업 추진비 대폭 증액 등 4가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 신석민 후보 주요 프로필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경남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계명대 대학원 졸업(체육학 박사) △한국스포츠사회학회 자문위원 △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경남체육회 및 경남사격연맹 이사 △학산 김성률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전)아시아 태권도연맹 대학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남레슬링협회 부회장 △(전)창원시체육회 이사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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