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세계 최고 수준 속도와 안전성 갖춘 명품트램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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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속도와 안전성 갖춘 명품트램으로 건설

박상준
기사승인 : 2022-12-20 11:14:15
대전도시철도 2호선 '세계 최장 완전 무가선' 첫 사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최첨단 대중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全)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본격 건설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안전운행및 교통혼잡 개선방안 도면.[대전시 제공]

또 운행안전성 향상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취약구간 지하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속도경쟁력 및 정시성을 갖춘 명품트램으로 건설해 대한민국 도시철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20일  '트램 건설 주요계획'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통해 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도입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트램운행 안전성 확보 및 교통혼잡구간 지하화, 대학로 갑천변 하천경관 보전,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연축지선 노선 연장, 트램 전용차로내 긴급차량 이용 등 트램건설 주요 정책결정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발표된 트램건설 주요정책은 지난 6개월간 국내외 트램차량 제작사와의 간담회 및 기술제안서 요청·접수·검토를 비롯해 차량제작 전문가 자문, 한밭대로 통과구간 현장방문, 트램 실무직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종적으로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시 철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트램 개선방안 발표는 지역숙원사업이면서도 장기 표류해왔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및 기종에 대한 재변경 가능성, 유·무가선 급전방식 결정미흡, 저속트램 논란 등에 종지부를 찍고 8년여만에 명확한 트램 정책방향 및 설계기준 제시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공식화 한 것로 보인다.

또  총사업비 현실화 등 대중앙 협상력 제고는 물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 등으로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총사업비는 앞서 제시된 개선방안들을 모두 포함해 1조 5,902억 원으로 추산되며, 대전시는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대해 총사업비 현실화 필요성과 정부차원의 예산절감 효과 등에 대해서도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향후 사업비 증액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 총사업비 조정을 23년도에 조기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발주 및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과 정치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사업이 지연될 때마다 기회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대전이 오랜 논란 끝에 트램추진계획을 확정했다면 철도중심의 새로운 도시교통정책을 선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고려해 대한민국 1호 트램이라는 상징성에 정부도 더욱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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