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원시, 내년 2월에 바다 위의 청소부 '누비호'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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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2월에 바다 위의 청소부 '누비호' 띄운다

박유제
기사승인 : 2022-12-22 16:51:36
해양환경정화선 1호,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바다 위의 청소부'인 해양환경정화선이 내년 2월부터 경남 창원시 연안을 누비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운반을 담당한다.

▲ 내년 2월부터 운용되는 환경정화선 누리호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오는 2023년 2월부터 창원시 연안 313㎞를 누비며 해양쓰레기 수거·운반하는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에 선정돼 총 53억 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누비호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한 창원 1호 환경정화선이다.

지난 19일 경남 고성 ㈜미래중공업에서 진수식을 진행한 창원시는 최종 점검 후 2023년 2월 중 본격 취항할 계획이다.

누비호는 길이 23.5m, 너비 8m, 깊이 3.1m로 99톤 규모다. 속도는 최대 10노트(knot), 최대 승선 인원은 10명(상시근무 인원 4명)이다. 접안이 어려운 지역에는 누비호에 실려있는 작은 작업선을 활용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환경 정화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누비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운항하도록 남은 건조 작업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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