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당 경남도당,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시의원 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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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시의원 징계 촉구

박유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23 14:46:29
"과이불개(過而不改)…시의원 자격 없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에 대한 잇단 '막말'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민주평통자문위원)에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이 조속한 징계절차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유가족들이 지난 15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회 앞에서 김미나 창원시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경남도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교수신문이 선정한 2022년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를 거론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조차 없는 김미나 의원에 해당하는 사자성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미나 의원을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로 추천한 윤한홍 국회의원은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고,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윤리위원회 소집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창원시의회가 연말연시 분위기를 이용해 시간을 벌고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낸다면 유족과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고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익명의 여러 제보자를 통한 김미나 의원의 주유소 영업 갑질 영상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시의원 자격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막말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전날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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