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내년 공익형 노인 일자리 1만여 개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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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공익형 노인 일자리 1만여 개 늘리겠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27 16:47:42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 김동연 경기지사가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는 자체 예산을 늘려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1만 개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왼쪽 4번째)와 굥기도의회 황대호(오른쪽 끝) 의원이 27일 수원 밤밭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27일 수원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내년에 경기가 안 좋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산업 부분과 일자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회 보면 싸우지 말라고 늘 걱정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는 여야가 협의를 해서 김동연 지사님이 협치를 통해 갈등없이 예산이 적기에 잘 통과됐다"며 "정부에서 줄였던 금액을 경기도에서는 그만큼을 하고도 넘치게끔 증액을 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같은 사람들은 누가 오라는 데도 없고 갈 데도 없는데 이런 데서 일을 하게 해 준다는 게 너무 고맙다"며 "돈을 떠나서 여기 오면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이런 일들이 계속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뒤 위생복을 입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일자리를 체험했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병이나 다른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다. 평균연령 만75세 이상 고령층이 주로 참여하며, 생계유지, 건강유지,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안정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도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자체예산을 대폭 늘려 올해 9만 6000여 개보다 1만여 개 정도 많은 10만 6000여개 이상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와함께 민선8기 '어르신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인 무료급식의 질 향상과 물가상승을 반영해 내년도 급식 지원 단가를 1000원 인상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확대, 공공노인요양시설 확충 및 어르신의 일상을 살피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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