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도로공사, 작년보다 설 연휴 교통량 23.9%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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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작년보다 설 연휴 교통량 23.9% 증가 전망

김지우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18 11:37:37
"졸음운전 주의…피로 시 휴식 취해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이 일평균 519만 대로 전년 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18일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안전운전을 위해 휴게소에 들러 꼭 쉬어갈 것을 강조했다.

▲ 2021년 9월 추석 연휴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모습. [뉴시스]
 
실제로 최근 5년(2018~2022년) 설·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후속차량 운전자의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 추돌 사고의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선 차량 내부 온도를 22~23℃로 맞추고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려 환기시켜야 한다.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하면 가까운 요금소,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들러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실내매장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다. 휴게소별로 전통놀이 체험,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서울방향)의 '용인특산품영양밥정식',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제천방향)의 '한우불고기비빔밥' 등 전국 24개 휴게소에서 지역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 휴게소(양방향)는 '그네타기 체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휴게소(목포방향)는 '고려청자 전시관', 중앙고속도로 안동 휴게소(부산방향)는 '안동문화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여성 화장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에 임시 여자화장실 169칸과 여성용으로 전환 가능한 가변형 화장실 399칸을 추가 설치했다. 여직원 화장실 307칸도 휴게소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비해 날씨가 춥고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국 휴게소 맛지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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