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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1-31 08:53:55
30일 주한 핀란드대사관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30일 오후 주한 핀란드대사관에서 핀란드 교통통신부장관 등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 박형준 시장이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과 함께 30일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을 만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암호화폐의 기술적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이 되는 웹3.0 법안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티모 하라카 장관은 핀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다. 핀란드 유수기업뿐 아니라 정부 주요부처 관계자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지난 29일에 입국해 31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

박 시장은 30일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위원장 정우택) 출범 위촉식 참석차 서울에 방문한 가운데 바쁜 일정을 쪼개 대사관을 찾아 교통통신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해 구성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경제외교를 의회 외교의 핵심축으로 정립하기 위해 30일 출범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 강화와 직항노선 재개 등 부산-핀란드 헬싱키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티모 하라카 장관은 "기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은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하고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헬싱키에서도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 낙동강 주변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하천 중심의 미래지향적 수변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관련해서 핀란드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러-우 전쟁 등으로 미뤄지고 있는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도 조속히 해결돼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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