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출산율 0.78명 '역대 최저'…연간 출생아 25만명선 붕괴

  • 구름많음봉화23.7℃
  • 구름많음안동23.6℃
  • 흐림정읍21.8℃
  • 맑음북춘천28.1℃
  • 흐림광주22.9℃
  • 맑음정선군28.6℃
  • 맑음동해20.1℃
  • 흐림전주24.4℃
  • 구름많음김해시21.1℃
  • 흐림양산시22.6℃
  • 흐림부안18.3℃
  • 구름많음영주23.6℃
  • 구름많음영덕21.8℃
  • 구름많음부여26.3℃
  • 구름많음산청22.6℃
  • 구름많음금산25.9℃
  • 흐림고창군20.2℃
  • 구름많음울진17.6℃
  • 맑음서울26.6℃
  • 흐림성산16.9℃
  • 구름많음경주시25.2℃
  • 맑음인제26.8℃
  • 흐림울산19.8℃
  • 흐림진도군19.8℃
  • 구름많음포항23.5℃
  • 흐림제주19.4℃
  • 흐림부산19.7℃
  • 맑음인천22.1℃
  • 흐림강진군20.2℃
  • 구름많음합천22.4℃
  • 흐림해남19.7℃
  • 구름많음북창원23.9℃
  • 흐림거제20.6℃
  • 흐림대구22.7℃
  • 맑음춘천27.8℃
  • 흐림장흥19.7℃
  • 흐림순천19.9℃
  • 비서귀포17.1℃
  • 맑음수원24.3℃
  • 흐림구미22.8℃
  • 흐림남원23.6℃
  • 흐림순창군24.0℃
  • 구름많음창원21.0℃
  • 흐림보성군20.0℃
  • 구름많음밀양24.5℃
  • 맑음철원26.4℃
  • 맑음이천27.2℃
  • 흐림군산21.1℃
  • 구름많음세종25.6℃
  • 구름많음서청주26.7℃
  • 구름많음추풍령23.1℃
  • 맑음영월27.9℃
  • 맑음속초17.7℃
  • 흐림대전26.7℃
  • 흐림목포18.8℃
  • 구름많음상주23.7℃
  • 구름많음여수19.1℃
  • 흐림거창22.2℃
  • 흐림임실23.9℃
  • 맑음파주25.1℃
  • 맑음양평26.8℃
  • 맑음강화18.2℃
  • 구름많음천안26.1℃
  • 구름많음청송군25.4℃
  • 맑음백령도14.0℃
  • 맑음대관령24.1℃
  • 구름많음문경23.0℃
  • 흐림고흥18.8℃
  • 흐림보령22.0℃
  • 맑음강릉26.3℃
  • 흐림함양군23.8℃
  • 흐림통영18.8℃
  • 구름많음서산23.5℃
  • 구름많음남해20.4℃
  • 구름많음제천25.6℃
  • 구름많음북부산21.6℃
  • 구름많음청주27.0℃
  • 구름많음진주22.0℃
  • 구름많음광양시21.5℃
  • 흐림완도17.6℃
  • 구름많음의성24.2℃
  • 흐림영광군19.3℃
  • 흐림흑산도14.2℃
  • 맑음원주26.7℃
  • 흐림고산19.3℃
  • 흐림장수23.3℃
  • 맑음태백22.9℃
  • 맑음동두천26.8℃
  • 구름많음홍성25.3℃
  • 구름많음보은25.1℃
  • 구름많음영천23.5℃
  • 구름많음충주26.8℃
  • 구름많음의령군22.6℃
  • 맑음울릉도17.5℃
  • 흐림고창19.9℃
  • 맑음홍천27.2℃
  • 맑음북강릉24.7℃

작년 출산율 0.78명 '역대 최저'…연간 출생아 25만명선 붕괴

박지은
기사승인 : 2023-02-22 17:36:28
출산율, OECD 평균의 절반 못 미쳐…세계 최저 수준
2021년 0.81명에서 0.03명 감소해 0.7명대 첫 진입
출생아 수, 10년 만에 반토막…2022년 24만9000명
280조원 쓰고도 못 막아…백화점식 대책 중구난방
만15~49세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명을 기록했다. 

2021년(0.81명)보다 0.03명 감소해 0.7명대에 처음 진입했다.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이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2020년 세계 최초로 합계출산율 0.8명대 국가가 된 지 2년 만에 또 오명을 생산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6년(1.17)부터 7년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16년간 약 280조 원의 저출생 대응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출생아 수는 되레 10년 전 절반 수준인 25만 명 아래로 곤두박질했다.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정부로선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은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을 22일 발표했다.

한국은 2013년부터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 꼴찌를 줄곧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다.

한국 다음으로 이탈리아의 2020년 합계출산율은 1.24명이었다.

작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합계 출산율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0.59명)이 가장 낮고 이어 부산(0.72명), 인천(0.75명) 순이었다. 합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12명)이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혼인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합계출산율이 2024년 0.70명까지 하락한 뒤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4.4% 떨어졌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조출생률도 지난해 4.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 모두 역대 최저다.

출생아 수는 30년 전인 1992년 73만1000명이었다. 20년 전인 2002년(49만7000명) 40만 명대로, 5년 전인 2017년(35만8000명)에는 30만 명대로 내려갔다.

3년 뒤인 2020년(27만2000명)에는 30만명대가 무너지더니 2년 만에 25만 명선도 깨졌다.

작년 출생아 수는 10년 전인 2012년(48만5000명)의 약 절반, 30년 전인 1992년의 3분의 1 수준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에 따르면 정부는 2006년~2021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약 280조 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백화점식 대책이 중구난방으로 나와 저출생 기조를 반전시키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 사교육비 부담, 혼인 감소와 만혼 추세 등은 저출산 이유로 꼽힌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전년보다 1000건 줄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