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그룹이 키운 스타트업 4개사, 홀로서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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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키운 스타트업 4개사, 홀로서기 완료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09 18:39:28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육성해 독립 완료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빈(MOBINN)', '어플레이즈(APLAYZ)', '서프컴퍼니(SURFF Company)', '카레딧(CaREDIT)' 등 사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 독립한 4개 스타트업의 회사 로고. (왼쪽부터) 모빈, 어플레이즈, 서프컴퍼니, 카레딧. [현대차그룹 제공]

분사한 모빈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서프컴퍼니는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이다.

카레딧의 사업 분야는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 제공업이다.

이들은 각종 기관에서 상을 받으며 분사 전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모빈은 2022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경기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서프컴퍼니는 같은 해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한 'KDB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카레딧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여성청년창업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해 왔다. 2021년에는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1년 간 제품과 서비스 개발, 사업화 기간을 거쳐 분사나 사내사업화 여부가 결정된다. 분사 후 3년까지는 재입사 기회도 갖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0개 기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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