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다자녀 세대 '파격 지원'…아동 30만원에다 18세까지 1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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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다자녀 세대 '파격 지원'…아동 30만원에다 18세까지 10만원씩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17 15:34:55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 가구 대상…"출산 바람 일으켜 경남도내 출산율 1위 유지" 경남 의령군은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만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령군 청사 전경 [의령군 제공]

취학 이후 만 18세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최초다. 의령군은 이러한 지원 계획을 담은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사업' 시행을 예고했다.

군은 현재 '셋째아 이상 영유아 지원사업'을 통해 취학 전 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사업'을 통해 취학 이후 만 18세까지 지원금을 추가로 받도록 했다.

의령군의 다자녀 우대 특수정책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의령군 셋째아 출산장려금은 1300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경남에서 하동군 다음으로 높다.

또 취학 전 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셋째아 이상 영유아 지원사업'은 의령군만의 다자녀 특수정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약 15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사업이 '다자녀 출산 바람'을 일으켜 경남도내 출산율 1위를 유지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장기적 시각에서 종전의 정책 수단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으로 반전을 만들 시점"이라며 "획기적인 정책 성공으로 인구 증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다음 달 보건복지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조례개정 절차에 들어가 2024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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