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도지사 '입맛' 따라 오락가락…경남위안부역사관 건립 무산에 반발 여론

  • 맑음순창군℃
  • 구름많음진주℃
  • 맑음속초℃
  • 흐림고흥℃
  • 구름많음양평℃
  • 구름많음인천℃
  • 구름많음제천℃
  • 흐림진도군℃
  • 맑음산청℃
  • 흐림서귀포21.1℃
  • 구름많음울산℃
  • 맑음울진℃
  • 구름많음청주15.0℃
  • 맑음청송군℃
  • 맑음전주℃
  • 맑음보령℃
  • 구름많음동해℃
  • 맑음경주시℃
  • 구름많음밀양℃
  • 맑음수원℃
  • 구름많음흑산도19.1℃
  • 맑음구미℃
  • 구름많음서울℃
  • 맑음봉화℃
  • 흐림목포℃
  • 구름많음북창원℃
  • 흐림김해시℃
  • 맑음의성℃
  • 맑음금산℃
  • 맑음광주℃
  • 구름많음거제℃
  • 구름많음대구℃
  • 맑음보은℃
  • 구름많음북강릉20.0℃
  • 구름많음장수℃
  • 구름많음홍천℃
  • 구름많음울릉도21.1℃
  • 맑음고창℃
  • 구름많음영월℃
  • 구름많음통영℃
  • 맑음포항℃
  • 구름많음창원℃
  • 흐림인제℃
  • 구름많음파주℃
  • 맑음안동℃
  • 흐림강진군℃
  • 흐림부산℃
  • 구름많음세종℃
  • 맑음영덕℃
  • 흐림완도℃
  • 구름많음강릉℃
  • 맑음정읍℃
  • 맑음홍성15.8℃
  • 맑음부안℃
  • 맑음정선군℃
  • 맑음부여℃
  • 흐림장흥℃
  • 구름많음동두천℃
  • 맑음추풍령℃
  • 구름많음춘천℃
  • 흐림보성군℃
  • 맑음철원℃
  • 구름많음거창℃
  • 맑음의령군℃
  • 흐림북부산℃
  • 구름많음고산℃
  • 흐림원주℃
  • 구름많음남원℃
  • 구름많음북춘천℃
  • 맑음영광군℃
  • 맑음영천℃
  • 구름많음충주℃
  • 구름많음임실℃
  • 구름많음대관령℃
  • 맑음군산℃
  • 박무백령도℃
  • 맑음문경℃
  • 구름많음이천℃
  • 구름많음남해℃
  • 맑음고창군℃
  • 흐림해남℃
  • 맑음함양군℃
  • 흐림양산시℃
  • 구름많음강화℃
  • 구름많음서청주℃
  • 구름많음광양시℃
  • 흐림성산℃
  • 맑음서산℃
  • 구름많음순천℃
  • 구름많음천안℃
  • 맑음상주℃
  • 구름많음영주℃
  • 맑음대전15.7℃
  • 맑음태백℃
  • 구름많음여수℃
  • 흐림제주℃
  • 맑음합천℃

도지사 '입맛' 따라 오락가락…경남위안부역사관 건립 무산에 반발 여론

박유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10 14:18:53
위안부 역사관 추진위 반발…민주당 경남도당 "역사정의 제대로 세워야" 10여년 전부터 추진된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이 경남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추진과 무산을 반복하고 있다. 박완수 지사 체제에서 다시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여성단체와 야당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 지난 5일 있었던 경남도 여성가족국 정례브리핑에서 백삼종 국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경영)은 10일 논평을 내고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고, 박완수 지사도 후보 시절 역사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연구 2차 심화조사용역 추진기관 선정과정을 보면 경남도가 역사관 건립을 포기하기 위한 의도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며 용역업체 선정과정에 대한 감사를 경남도에 요구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5일 백삼종 여성가족국장의 정례브리핑에서 "(위안부 역사관 건립은)1차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돼 건립을 추진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약속한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중단키로 공식화한 셈이다.

특히 경남도가 현재 진행 중인 2차 용역도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위한 추가 용역이 아니라 위안부 생존자에 대한 구술 채록 등 자료수집을 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성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경남도의 이 같은 입장이 나온 직전 경남지역일본군위안부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의 위안부 피해자 관련 심화자료조사연구 용역 업체 선정을 두고 전문성 부족 및 제안서 평가위원 자격위반 문제를 지적했다.

추진위는 "경남도가 역사관 건립이라는 시대적 역사적 책무이행을 약속한 만큼,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단 한 분 계신 절박한 상황을 무겁게 안아 심화자료조사연구 용역 결과를 제대로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안부 역사관 건립'은 지난 2012년 김두관 전 경남지사에 의해 처음 추진됐으나, 홍준표 전 지사 취임 이후 한 차례 무산됐다. 이어 2020년 김경수 전 지사가 재추진한 위안부 역사관을 현 박완수 지사의 경남도정에서 다시 무산시키는 결과로 진행됐다.

지방선거 후보 시절 당시 박완수 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건립추진위의 뜻과 취지를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 국가에 건의하겠으며, 고통의 역사와 피해자의 존엄성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