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 벤처' 바이오오케스트라·진코어, 1조6000억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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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벤처' 바이오오케스트라·진코어, 1조6000억 기술 수출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19 09:21:05
美 글로벌 제약사와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대전소재 벤처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진코어'가 미국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1조 6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시 청사.[UPI뉴스 DB]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2023년 1분기 국내 기업의 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 8건 중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기업 두 곳이 포함돼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의 역량이 확인됐다.

류진협 도쿄대 의대 병리 면역 미생물학 박사가 2016년 창업한 바이오오케스트라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 1,210억 원 규모의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분기 기술이전 계약 8건 중 가장 큰 규모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삼 대표가 창업한 진코어는 2019년 창립 이래 3년 만에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진코어는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 이전을 위해 보스턴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사업화 성공 시 약 4,500억 원의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역 대표 바이오벤처인 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세포주 기반 의료용 항체 신속 제조 지원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및 바이오 비즈니스 전주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산효율 고도화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그동안 기술 수출 계약 성과가 주로 상장사 위주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비상장 바이오 벤처가 실적을 이끈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덕특구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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