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59억…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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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59억…17% 감소

김경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27 17:39:40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 매출 1조6837억 원과 영업이익 1459억 원, 순이익 9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4%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원가와 고정비 증가로 각 16.9%, 15.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동기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뷰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015억 원, 영업이익은 11.3% 줄어든 612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다. 기저 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 수 성장했지만 중국 매출은 두 자릿 수 감소했다. 원가 압박으로 영업이익도 두 자릿 수 비율로 줄었다.

▲ LG생활건강 본사가 위치한 LG광화문빌딩. [LG생활건강 제공]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5630억 원,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327억 원을 기록했다. 데일리뷰티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는데, 오랄케어인 페리오·유시몰과 피지오겔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음료 사업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4192억 원의 매출과 1.3% 증가한 52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코카콜라 제로와 몬스터 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 외부 활동 증가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음료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원가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성장했다.

전사 매출에서 30%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매출은 올 1분기 50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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