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숨 돌린 한은 선택은…"10월 선제적 금리인하" vs "내년에야 가능"

  • 맑음청송군9.1℃
  • 맑음울릉도14.0℃
  • 맑음울산15.1℃
  • 맑음고흥13.6℃
  • 맑음거창12.8℃
  • 맑음흑산도13.5℃
  • 맑음대구15.9℃
  • 맑음양산시13.4℃
  • 맑음동두천9.6℃
  • 맑음순천12.0℃
  • 맑음보령9.8℃
  • 맑음천안10.3℃
  • 맑음목포14.5℃
  • 맑음제천9.5℃
  • 맑음양평11.0℃
  • 맑음고창군10.5℃
  • 맑음홍천10.1℃
  • 맑음부안12.3℃
  • 맑음고창11.1℃
  • 맑음포항16.8℃
  • 맑음임실9.7℃
  • 맑음함양군13.1℃
  • 맑음김해시16.1℃
  • 맑음영주12.1℃
  • 맑음합천12.9℃
  • 맑음서청주9.5℃
  • 맑음진도군14.3℃
  • 맑음북춘천9.3℃
  • 맑음군산12.6℃
  • 맑음백령도9.2℃
  • 맑음수원9.6℃
  • 맑음밀양13.4℃
  • 맑음원주11.8℃
  • 맑음서울11.1℃
  • 맑음영월11.9℃
  • 맑음영천13.2℃
  • 맑음강릉10.8℃
  • 맑음정읍12.2℃
  • 맑음거제13.9℃
  • 맑음강진군13.6℃
  • 맑음통영16.5℃
  • 맑음산청13.4℃
  • 맑음대전11.7℃
  • 맑음북강릉9.1℃
  • 맑음인천10.9℃
  • 맑음정선군10.1℃
  • 맑음서귀포18.5℃
  • 맑음충주8.6℃
  • 맑음안동13.1℃
  • 맑음남해16.2℃
  • 맑음순창군10.7℃
  • 맑음태백9.6℃
  • 맑음보성군14.9℃
  • 맑음여수17.1℃
  • 맑음철원6.7℃
  • 맑음파주5.8℃
  • 맑음성산13.8℃
  • 맑음진주11.6℃
  • 맑음해남13.9℃
  • 맑음전주13.0℃
  • 맑음문경13.3℃
  • 맑음북부산13.6℃
  • 맑음광주14.5℃
  • 맑음경주시12.0℃
  • 맑음고산17.3℃
  • 맑음춘천12.4℃
  • 맑음봉화6.9℃
  • 맑음이천10.5℃
  • 맑음강화6.3℃
  • 맑음남원10.9℃
  • 맑음구미13.0℃
  • 맑음보은10.2℃
  • 맑음부산17.2℃
  • 맑음울진11.6℃
  • 맑음의령군14.0℃
  • 맑음영광군11.2℃
  • 맑음창원16.0℃
  • 맑음장수8.6℃
  • 맑음광양시15.4℃
  • 맑음청주13.3℃
  • 맑음추풍령14.1℃
  • 맑음의성10.8℃
  • 맑음장흥12.5℃
  • 맑음대관령8.7℃
  • 맑음서산8.3℃
  • 맑음북창원16.4℃
  • 맑음속초9.0℃
  • 맑음동해10.5℃
  • 맑음영덕14.5℃
  • 맑음완도14.4℃
  • 맑음제주18.1℃
  • 맑음홍성9.5℃
  • 맑음인제9.3℃
  • 맑음세종11.6℃
  • 맑음부여10.1℃
  • 맑음상주12.9℃
  • 맑음금산10.8℃

한숨 돌린 한은 선택은…"10월 선제적 금리인하" vs "내년에야 가능"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08 16:46:27
깊어지는 경기침체·낮아지는 물가상승률…"연준보다 먼저 내릴 것"
"물가 아직 높고 한미 금리 역전폭 커…연내 금리인하는 시기상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 금리 수준(5.00~5.25%)이 "최종 금리일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은행은 한숨 돌린 모습이다. 

이미 한미 금리 역전폭이 사상 최대(1.75%포인트)로 벌어졌지만, 추가 확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연준이 긴축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한은도 기준금리를 3.5%로 한동안 동결할 전망이다. 다만 향후 한은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 예상은 갈린다. 

일부 전문가는 한은이 연준보다 빨리,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한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8일 "한은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를 것"이라며 연내 금리인하를 전망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위원도 "한은이 오는 10월쯤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며 연준보다 먼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교수는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GDP)은 1% 안팎일 것"이라며 금리인하 예측 근거로 경기침체를 꼽았다. 

HSBC(1.0%), 씨티그룹(0.7%), 노무라증권(–0.4%)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올해 한국 경제를 어둡게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회 연속 하향조정했다.

정부는 '상저하고'를 내세우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상저하고는 어렵다"며 고개를 젓고 있다. 

김 교수는 물가상승률도 올해 4분기쯤 2% 중후반까지 떨어져 금리인하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한은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올렸으므로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제공]

반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연내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반박했다. 

독립 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도 연내 금리인하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한은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한은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르진 않을 것"이라며 "한은은 내년 1분기쯤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교수는 "물가상승률이 아직 높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한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와는 아직 차이가 크다.  

성 교수는 특히 연준이 아직 긴축 중단을 확정한 게 아니라 여지를 남겨둔 점에 주목했다. 연준이 추가 인상을 할 여지가 있으므로 한은도 연준 움직임을 지켜보되 먼저 움직이진 않을 거란 분석이다. 

강 대표도 "한미 금리 역전폭이 1.75%포인트나 되는데,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명주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