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이스라엘 전 총리·요즈마 그룹 회장과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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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스라엘 전 총리·요즈마 그룹 회장과 경제협력 논의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5-19 15:03:39
경기도-이스라엘 간 미래 신산업 교류 협력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한 중인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전 총리와 요즈마 그룹 회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19일 김 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나프탈리 이스라엘 전 총리와 요즈마 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를 만나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 19일 오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연 도지사(오른쪽)와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날 만남은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하는 베네트 전 총리 측이 김 지사와 한-이스라엘 관계 및 경기도와 이스라엘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도 함께 해 새싹기업 육성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출자로 펀드를 출범한 뒤 1998년 민영화힌 투자회사로, 이스라엘의 벤터캐피탈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그룹이다.

도는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의 2022년 12월 발효를 계기로 향후 경기도 기업들의 이스라엘 진출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베네트 전 총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고, 반도체·바이오·자동차·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주요 미래 산업과 제조·서비스 등 기본 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경기도가 새싹기업이나 중소기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해외 대학이나 기업에 보내려고 한다. 이스라엘의 대학과 기업에서도 협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혁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베네트 전 총리는 "경기도와 이스라엘은 혁신문화, 기업가정신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활발한 새싹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 경제정세와 미래 신산업 협력, 교역·통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베네트 전 총리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이스라엘 제13대 총리를 지낸 인물로, 국방부장관과 교육부장관, 경제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정보기술(IT) 새싹기업을 직접 창업한 기업인(CEO) 출신이기도 하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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