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 등'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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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 등'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25 15:42:41
오월드~대사지구 잇는 3.5km 케이블카와 랜드마크 전망타워 건립 대전 중심부에 위치하며 보물이 묻혀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리는 보문산에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 등 '보물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25일 보물산프로젝트를 브리핑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정브리핑에서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문산은 1968년 대전 유일의 케이블카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임에도 일일 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린랜드의 바이킹와 범퍼카 등 놀이기구 및 야외수영장인 푸푸랜드도  최고의 놀이시설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오랫동안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추억이 깃든 보문산의 보물산 프로젝트는 두 가지 민간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우선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와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건립하는 것이고 이어 오월드 일원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문산 케이블카의 연장은 3.5㎞ 내외로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결정하며, 연인이나 가족 등 여행자별 이용이 편리한 자동순환식 삭도로서 캐빈 60여개로 운영하고, 우주선 모양 등으로 제작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케이블카와 전망타워는 전국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케이블카는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기반시설(궤도)의 하나로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또 오월드 주변에 가족 친화 체류형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계획으로 4계절 이용가능한 국내 최고, 최신 트렌드의 워터파크 시설을 배치하고,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며, 민간자본 투자유치 등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올 하반기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적정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민간 제안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망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비 1,500억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비 1,500억원 등 총 3,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지보상부터 조성 및 운영까지 모두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추진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보문산 개발 구상들을 계획하고 추진해왔으나, 보문산을 탈바꿈시킬 만한 체류형 관광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2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보문산 관광개발에 대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환경훼손 최소화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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