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거제 한내항 앞바다서 예인선 침몰…해경 이틀째 방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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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내항 앞바다서 예인선 침몰…해경 이틀째 방제작업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06 16:13:20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바다에서  해상에서 예인선이 침몰, 해경이 이틀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 5일 오전 거제 한내항 인근에서 예인선이 침몰한 현장 모습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6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3분께 90t급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선저폐수(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오염수)와 기름 등이 유출됐다.

당시 해당 선박에는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유 4000리터(ℓ )가 적재돼 있었다. 다행히 선박 침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예인선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3중으로 설치해 기름 확산을 차단하고, 기름을 빨아들이는 방제 자재를 활용해 유출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이 사고는 예인선이 출항하던 중 배의 우현 선미(배의 오른쪽 뒷부분)가 쇠사슬과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선체가 파손되면서 배가 침몰했고, 실려 있던 기름 등이 바다로 흘러들었다.

해경 관계자는 "선사측이 침몰선의 인양 계획을 세워 해경에 알려오면, 인양에 나설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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