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준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자해행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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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자해행위 될 것"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11 10:35:31
"어느 나라라도 일본의 해산물 수입하지 않을 것"
"尹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찬성 안 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정이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일본이 해양투기를 자행하면 그건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하면 일본 해산물의 해외 수출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월 25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어느 나라라도 일본의 해산물은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일본은 알아야 할 것"이라며 "이미 오니(汚泥·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된 지금 그보다 훨씬 위해 가능성이 큰 원전 오염수를 해양 투기 하겠다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지 않을 것이고 찬성해서도 안 된다"며 "한·미·일 경제 안보 동맹과는 별개인 세계인들의 건강권 문제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 과정을 통해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희석한다는 계획이지만,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어민들의 반발이 극심하다.

다만 우리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정부 시찰단의 과학적 검증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방류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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